광양 세승교차로 변경안, 전체는 줄었는데 순천 면적은 늘었습니다
광양 세승교차로 개선사업의 변경 공고에는 사업면적이 55,001㎡에서 54,824㎡로 줄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순천 쪽 면적은 오히려 늘었습니다. 광양읍 세풍리나 순천 해룡면 신대리 주변에서 내 땅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려면 전체 합계와 두 시의 숫자를 따로 읽어야 합니다.
광양시가 10월 28일 등록한 제2026-2287호는 “국도2호선 도로구역 결정(변경) 주민의견 청취 공고”입니다. 시행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고, 사업명은 국도2호선 광양 세승교차로 개선사업입니다. 새 길의 개통을 알리는 문서가 아니라 도로구역 변경 사항과 사업인정에 관한 의견을 듣는 공고입니다.
전체 177㎡ 감소 안에 서로 다른 변화가 있습니다
공고의 광양시 부분은 37,974㎡에서 37,752㎡로 222㎡ 감소합니다. 순천시 부분은 17,027㎡에서 17,072㎡로 45㎡ 증가합니다. 두 변화를 더하면 −222+45=−177㎡로, 전체 감소 면적과 맞습니다. 광양과 순천의 면적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요약하면 틀립니다.
변경 후 합계도 37,752+17,072=54,824㎡로 검산됩니다. 여기서 ㎡는 도로구역의 면적 단위입니다. 177㎡ 감소를 도로 길이가 177m 짧아졌다는 뜻이나, 공사 물량·예산이 같은 비율로 줄었다는 뜻으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이 숫자는 어느 시에 속한 사업면적이 늘고 줄었는지를 보여 줄 뿐, 특정 지번에서 몇 ㎡가 새로 들어가거나 빠지는지까지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순천시 전체 수치가 45㎡ 늘었다고 신대리의 모든 소유자 땅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개인 필지의 변경 전·후 도면과 토지조서를 이어 봐야 합니다.
세풍리·신대리의 위치와 사업명을 같이 맞춥니다
이번 사업예정지는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1237,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1403-2 일원으로 적혀 있습니다. 시 경계를 사이에 둔 국도 병목지점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공고에 나온 대표 지번만으로 내 필지의 편입 여부를 정하지 말고, 소유한 지번과 관계도서에서 표시한 경계를 대조하십시오.
세풍리라는 이름이 같아도 앞서 다룬 세풍리~도월리 시도 대3호선 도로구역과는 다른 사업입니다. 그 글의 길이·토지조서·편입면적을 이번 세승교차로 자료에 가져다 붙이면 안 됩니다. 이번에는 “국도2호선 광양 세승교차로 개선사업”이라는 사업명과 제2026-2287호를 기준으로 자료를 요청해야 합니다.
3월 공람기한을 이번 기한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같은 사업은 3월 24일 제2026-747호 수정공고에서도 주민 의견을 받았습니다. 당시 면적은 55,001㎡였고, 공람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였습니다. 이 날짜는 이미 지난 공고의 기한입니다. 10월의 변경 공고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10월 28일 공개 게시물 본문에는 이번 공람기간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본문은 공고문과 의견서를 붙임으로 적지만, 실제 첨부 목록에서 확인되는 것은 “주민의견 제출서(양식).hwpx”입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임의로 15일을 더해 새 마감일을 만들거나 지금 의견 접수가 확실히 열려 있다고 단정하지 않았습니다.
의견을 낼 분은 광양시 도로과 061-797-2825에 공고번호와 지번을 알려 이번 공람기간·관계도서 열람장소·제출처를 먼저 안내받으십시오. 문의할 내용은 이번 변경 도면에서 내 필지의 경계가 달라졌는지, 면적 조서의 어느 행이 바뀌었는지, 그 변경에 의견을 낼 기한과 방법이 무엇인지입니다. 전화로 안내를 들은 일과 의견서를 실제 접수한 일은 구분해야 합니다.
변경안의 숫자는 보상금 결정이 아닙니다
도로구역의 변경과 사업인정 절차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는 사실만으로 개인 보상액이나 지급 시점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공고의 사업면적을 보상받을 개인 면적과 섞어서 계산할 수도 없습니다. 후속 결정과 본인 필지의 조사·보상 관련 안내는 각각 나온 자료로 이어 봐야 합니다.
이번 공고에서 분명해진 것은 전체 면적 감소 속에 광양 감소와 순천 증가가 함께 있다는 점입니다. 본인 땅을 보려면 먼저 사업명·지번을 맞추고, 변경 전후 관계도서와 이번 공람기한을 연결하십시오. 합계가 줄었다는 한 줄만으로 내 필지가 제외됐다고 판단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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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근거
자료 확인: 2026년 10월 29일. 새 공고의 공람기간은 공개 본문·첨부 목록만으로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정정·후속 고시가 나오면 해당 원문을 따로 읽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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